[실시간 e뉴스] "이용 말라는 셈" 반발 부른 공지…레고랜드 무더기 휴장

레고랜드코리아가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무더기 휴장을 공지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레고랜드는 오는 11월과 12월, 평일 중에서 총 15일을 휴장합니다.

두 달 동안 평일의 3분의 1에 달하는 기간을 휴장하는 셈인데요.

이런 소식이 알려지면서 특히 연간이용권을 구매해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불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간이용권 가운데 가장 가격이 저렴한 스탠다드 이용권의 구매자들은, 그렇지 않아도 그동안 주말과 휴일에 이용 제한이 많았는데 평일마저 휴장하면 이용하지 말라는 것이냐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서 개장을 기념해서 한정판으로 발매했던 연간이용권의 경우를 보면, 구매 당시 휴장일에 대한 안내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다른 나라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과 스케줄을 따르는 것이다', '홈페이지에 스케줄을 알렸고 개장일 이후 연간이용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공지가 이뤄졌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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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코리아가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무더기 휴장을 공지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레고랜드는 오는 11월과 12월, 평일 중에서 총 15일을 휴장합니다.

두 달 동안 평일의 3분의 1에 달하는 기간을 휴장하는 셈인데요.

이런 소식이 알려지면서 특히 연간이용권을 구매해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불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