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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첫 삽' 서두른 미국 현대차 공장…IRA 온도차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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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만들어진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는 IRA, 즉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기차 공장 건설에 착수했습니다. 다만 옐런 재무장관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법대로 시행할 거라고 말한 것을 두고는 여러 해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들어설 현대 전기차 전용 공장.

오는 2025년 완공해 연간 30만 대 생산을 목표로 첫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 : 전기차 공장과 다른 미국 내 업체에 대한 14조 원 규모의 투자는 전동화 실현과 이 지역에 대한 우리의 강한 약속을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조지아 주지사를 비롯해 연방 상원의원 2명, 상무부 부장관 등 미국 정관계 주요 인사도 대거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