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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D리포트] 6년 만의 뒷북 고발…공소시효 5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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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애경산업은 SK케미칼과 함께 개발한 가습기 살균제의 출시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온 가족의 건강을 돕고, 인체에 무해 한 제품이란 내용입니다.

이 문구는 인터넷신문 기사로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됐습니다.

6년 뒤,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이 알려졌고, 제품에 독성물질이 포함된 사실을 은폐하고 긍정적 효과만 강조한 제조사들에 대한 공정위 조사가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