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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학위부터 사고경력까지 전문적 위조…현실판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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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위나 성적표 같은 문서를 전문적으로 위조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위조한 문서를 이용해 실제로 취업이나 진학을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TJB 김철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잣집 고액 과외를 하기 위해 대학 증명서를 위조하는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

현실은 더 했습니다.

한 30대 남성은 국립대 박사 학위를 위조한 뒤 외국계 제약회사 취업에 성공했고 음주로 면허가 취소된 40대 남성은 버스기사가 되기 위해 사고 경력을 위조해 경기도 포천의 운수회사에 취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