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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미 "북, 언제든 핵실험 가능…한반도 부근 정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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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 속에 북한이 NLL 포 사격 등 연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한반도 주변의 정보 수집 능력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한미일 등 연합 훈련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기자>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오늘(25일) 전화 브리핑에서 중국 당 대회 종료 후 북한이 핵실험에 나설 걸로 보느냐는 질문에,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런 도발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해 북한이 책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