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종일 찬 바람이 불어서 쌀쌀함이 더한 하루였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바람은 좀 덜해도 기온이 더 내려가서 더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5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더 낮겠는데요.
그래도 모레부터는 서서히 찬 공기의 힘이 약해지겠습니다.
주말부터 동해안은 동풍으로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 17년 만에 강원 북부 산지에는 10월에 대설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모두 해제가 됐지만, 내일 새벽까지 최대 3cm의 눈이 더 쌓일 수 있겠고, 동해안으로는 최고 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대부분 5도를 밑돌아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씩 더 높겠고요, 해안가와 제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당분간 강원 영동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비 소식이 없어서 대기는 갈수록 더 메마르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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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늘보다 바람은 좀 덜해도 기온이 더 내려가서 더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5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더 낮겠는데요.
그래도 모레부터는 서서히 찬 공기의 힘이 약해지겠습니다.
주말부터 동해안은 동풍으로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 17년 만에 강원 북부 산지에는 10월에 대설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