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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말대꾸했다고 외딴 섬 발령…노동부, 직권조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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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합장에게 말대답을 했다고 9살 딸이 있는 엄마 직원을 학교가 없는 작은 섬으로 발령 낸 일이 있었죠. 서강화농협에서 벌어진 이 일을 저희가 보도한 이후에 반향이 컸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직권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SBS의 연속보도 이후 고용노동부는 최근 해당 조합장에 대한 직권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직권조사는 피해자 신고 없이도 직장 내 성희롱이나 괴롭힘 등을 고용노동부가 자체적으로 조사해 조치를 취하는 절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