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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2014년 지방선거도 주목…시정연설, 그 후 정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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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팀의 김학휘 기자, 법조팀의 박찬근 기자 나와있습니다.

Q. 대선뿐 아니라 2014년 지선 수사로 확대될까?

[박찬근 기자 : 그렇습니다. 위례 신도시 개발 사건의 유동규 전 본부장 공소장을 보면 당시 2013년에 남욱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에게 위례 사업을 같이하자면서 검토 자료를 줬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자 유 전 본부장이 이재명 시장에게 '이 검토자료 보고를 할 테니까 돈을 만들어달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남 변호사는 '이듬해 4월 늦어도 6월까지는 돈을 쓸 수 있게 해 주겠다' 이렇게 답합니다. 검찰은 돈을 주기로 약속한 2014년 4월부터 6월까지가 지방선거 직전이라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의원에 출마했던 김용 부원장, 또는 시장 재선을 준비했던 이재명 대표에게 돈이 흘러간 것 아닌지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