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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자막뉴스] 해상풍력 1/3이 외국계 기업…우리 보조금 '수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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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욕지도 앞바다.

오는 2026년부터 20년간 해상풍력발전이 계획돼 있습니다.

욕지도에서 1시간 정도 배를 타고 나온 이곳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기업이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한 곳입니다.

이 기업에게 지원될 신재생에너지 보조금만 한 해 1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 운영 지침에 따라 전력 생산량에 맞춰 REC, 즉 일종의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