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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국민 분노에 공감…책임자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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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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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 경기 평택 SPC그룹 계열사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서 애도를 표했습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는 오늘(22일) 입장문을 내고 "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안타까움과 질책에 저희 가맹점주들도 같은 마음"이라면서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회사에 이번 사고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책임자 처벌, 안전경영 강화 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촉구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파리바게뜨 빵을 생산할 수 있도록 내부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협의회는 "국민의 분노에 대해 공감하는 바가 크다"며 "이런 분노가 생업을 이어가는 일반 가맹점들에게는 큰 고통이지만, 그 고통이 안전한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고객들의 질타보다 크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치에서 안전한 일자리와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약속을 충실하게 지켜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 제공)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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