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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마라도 전복 어선 '서귀포항 예인'…실종 선원 수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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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갈치잡이 어선이 서귀포항으로 예인됐습니다.

서귀포 해양경찰서는 마라도 해상에서 뒤집힌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을 어젯(21일)밤 서귀포항으로 예인한 뒤 오늘 오전에 부두로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국과수와 함께 인양된 어선에 대한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으로, 실종된 선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도 닷새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정인 기자(europ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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