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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SPC 대국민 사과에 유탄 맞은 가맹점…"점주들은 미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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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빵공장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가 숨진 지 엿새 만에 SPC그룹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사고와 그 뒤 대처를 두고 비난 속에 불매 운동이 이어지고 있고, 수많은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머리를 숙였습니다.

사고 발생 이틀이 지난 17일 사과문을 냈던 허 회장은 악화하는 여론에 결국 직접 사과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