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내일(22일)은 날이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은 오후에, 남부 지방은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비로 인한 야외활동에 큰 불편은 없겠지만 내일은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는데요.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 그 밖에 수도권과 충남, 대구도 오전과 밤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내일도 아침까지 중부와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경기 서해안을 지나실 때는 차간거리 넉넉하게 두고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낮에도 옅은 안개나 연무가 남아 있어서 시야가 답답한 곳이 있겠고요, 영동과 영남지방은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제주 산지에는 내일 5mm 미만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10도, 대구 13도로 오늘보다는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구와 울산, 부산 모두 23도까지 올라서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휴일인 모레에는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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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내일(22일)은 날이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은 오후에, 남부 지방은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비로 인한 야외활동에 큰 불편은 없겠지만 내일은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는데요.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 그 밖에 수도권과 충남, 대구도 오전과 밤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내일도 아침까지 중부와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