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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플랫폼 문어발 확장 '제동'…공정위 "인수합병 까다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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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카오 먹통 사태를 통해 불거진 데이터 이중화 문제에 대해 정부·여당은 이중화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 사업자들의 문어발식 확장에 대해서도 제동을 걸기로 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카카오'에서 '카카오'로 사명을 바꾼 2015년, 카카오의 계열사 수는 49개였습니다.

하지만 카풀 서비스, 부동산 임대, 주차장 운영, 웹툰에 물류까지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계열사 수는 7년 만에 187개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