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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9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9% 내린 3044.3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43% 하락한 1만1027.2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86% 내린 2425.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25% 내린 3073.26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중국 경제 둔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됐다.
지난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 발표예정이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의 발표를 돌연 연기하면서 경기 악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 항공, 교육, 전자상거래 등이 강세를 보였고 재배업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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