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겨울 외투 꺼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19일)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4.5도로 하루 만에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고요, 내륙과 산지 곳곳의 기온 영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추워진 날씨 탓에 어제 서울에서는 평년보다 열흘이나 빠른 첫서리가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오늘도 내륙과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하고 전국 유명산에서는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다음 주가 되면 단풍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대기의 흐름도 원활합니다.
다만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있는 만큼 화재 사고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의 기온 17도, 대구는 18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토요일까지 점차 기온이 오르겠고요,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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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겨울 외투 꺼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19일)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4.5도로 하루 만에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고요, 내륙과 산지 곳곳의 기온 영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추워진 날씨 탓에 어제 서울에서는 평년보다 열흘이나 빠른 첫서리가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오늘도 내륙과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