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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닷새째인 오늘(19일) 새벽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이 완료됐습니다.
SK C&C 측은 오늘 오전 5시쯤 전력 공급률이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장애가 나타나고 있는 카카오의 서비스들도 오늘 중 복구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카카오는 오늘 오전 11시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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