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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영국서 '시진핑 풍자' 했다고 집단 폭행…"주석 모욕 용납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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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에서 반중 시위를 벌이던 사람들이 중국 영사관 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총영사까지 폭행에 가담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외교 문제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중국 당 대회가 개막한 지난 16일, 중국 영사관 앞에 시진핑 주석을 동화 속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풍자한 그림이 설치됩니다.

홍콩 독립과 시진핑 파면 문구까지 내건 시위대는 영국에 거주하는 홍콩 출신 민주화 단체 소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