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9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목록 (자료제공: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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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GSOK)는 17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이하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것은 9월 모니터링 결과이며, 미준수 게임은 15종(온라인 2종, 모바일 13종)이다. 지난 8월과 비교하면 총 게임 수는 2건 감소했고, 데몬헌터, 킹덤삼국, 더프레이MMORPG까지 모바일게임 3종이 빠지고,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가 추가됐다.
황성기 자율규제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신규 게임물이 대거 유입되었으나 빠른 모니터링과 협조 요청을 통해 신규 게임물 뿐만 아니라 기존 미준수 게임물의 준수 전환을 이끌어내어 준수율을 유지했다"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강화 시행 인지도는 54.7%, 만족도는 74.9%에 달했다” 며 “앞으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더 높아질수 있도록 자율규제의 강점을 살리겠다. 신규게임물, 업데이트 게임물에 대한 빠른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이용자 보호를 위해 새로운 BM에 대한 기준 마련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표는 작년 12월부터 시행된 개정된 강령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강령은 기존에 확률을 공개했던 캐릭터 뽑기, 장비 뽑기와 같은 캡슐형 콘텐츠에 더해 강화와 합셩도 성공 확률 등을 공개하도록 했다.
GSOK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상위 100위권 게임을 대상으로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모니터링 결과에서 미준수 사항을 발견하면 1차적으로 준수 권고를 하고, 두 달 연속으로 미준수 사항을 수정하지 않으면 경고 조치를 취하고, 석 달 연속일 경우 미준수 사항의 공표 및 자율규제 인증 취소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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