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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비명과 총성, 살해됐나…이란 시위대 가둔 교도소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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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에서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이 당국에 끌려가 의문사한 이후 한 달째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위대가 대거 수감된 교도소에서 불이 나 수십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수감자들의 신변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구칩니다.

비명과 함께 총성, 경보음도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