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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극단적 선택 마지막 생명의 끈인데…1/3이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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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마지막 끈을 놓지 않도록 도와주는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건 사람들의 3분의 1이 상담원과 통화 연결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박세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울증이 심해져 안 좋은 생각이 들 때마다 정부의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으로 전화를 걸었다는 A 씨.

올해 초부터 한 달에 한 번꼴로 전화했는데, 상담원과 연결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