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럽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중심으로 이른바 방공체계 공동 구축이 추진됩니다.
나토는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방장관회의 기간 독일 등 15개국이 '유럽 영공 방어 구상'(European Sky Shield Initiative) 추진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는데요.
독일 주도로 추진된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국들은 방공 장비 및 미사일을 공동 조달해 대공·미사일방어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날 협약에는 나토 30개국 회원국 가운데 14개국이 참여했는데요.
여기에 아직은 나토 회원국이 아닌 핀란드가 참여한 것도 주목할 만한 대목입니다.
이번 협약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의 안보지형이 격변한 상황에서 공동 조달이라는 방식을 통해 상호운용 가능한 방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나토가 표방하는 집단방위를 강화하기 위한 연장선으로도 해석됩니다.
<제작 : 김해연·양지호>
<영상 : 로이터·미 육군 유튜브·독일 연방군 유튜브·이스라엘 국방부 유튜브·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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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는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방장관회의 기간 독일 등 15개국이 '유럽 영공 방어 구상'(European Sky Shield Initiative) 추진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는데요.
독일 주도로 추진된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국들은 방공 장비 및 미사일을 공동 조달해 대공·미사일방어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날 협약에는 나토 30개국 회원국 가운데 14개국이 참여했는데요.
여기에 아직은 나토 회원국이 아닌 핀란드가 참여한 것도 주목할 만한 대목입니다.
이번 협약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의 안보지형이 격변한 상황에서 공동 조달이라는 방식을 통해 상호운용 가능한 방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나토가 표방하는 집단방위를 강화하기 위한 연장선으로도 해석됩니다.
이스라엘의 애로3, 미국의 패트리엇 미사일체계, 독일의 이리스-T 등이 대상으로 거론된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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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로이터·미 육군 유튜브·독일 연방군 유튜브·이스라엘 국방부 유튜브·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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