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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복제약 출시 막으려고 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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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백신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자신들이 내놓은 항암 주사제의 저렴한 복제약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또 다른 제약사와 담합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환자들이 약값 부담을 40%나 덜 수 있었던 기회를 막은 셈입니다.

이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전립선암이나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 주사제 졸라덱스입니다.

특허권이 만료돼 복제약이 있을 법도 한데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생산한 오리지널약만 판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