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국회 과기방통위 국정감사에선 또 다시 고성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재차 국감 도마 위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을 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국민의힘 위원들은 MBC의 편파 보도를 주장하며 "민주당 방송"이라고 공세를 펼쳤고, 이에 맞선 민주당 위원들은 "언론 탄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공방이 가열되며 "북한의 조선중앙방송보다 더 심하다", "동종교배라고 그렇게 해선 안 된다" 등의 발언들도 이어졌습니다. 이에 정청래 과기방통위원장은 국회법을 언급하며 자제를 부탁했습니다. "권성동 의원도 며칠 전 곤욕을 치르셨지 않느냐"며 지적하자, 권성동 의원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가르치려 들지 말고 사회 잘 보시라"며 맞받아치자, 정청래 위원장은 "그럼 혀 깨물고 죽으란 게 잘된 발언이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권성동 의원은 "잘 된 발언이다, 왜"라며 외치며, 결국 과기방통위 국감은 다시 고성 공방으로 빠졌습니다.
국민의힘 위원들은 MBC의 편파 보도를 주장하며 "민주당 방송"이라고 공세를 펼쳤고, 이에 맞선 민주당 위원들은 "언론 탄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공방이 가열되며 "북한의 조선중앙방송보다 더 심하다", "동종교배라고 그렇게 해선 안 된다" 등의 발언들도 이어졌습니다. 이에 정청래 과기방통위원장은 국회법을 언급하며 자제를 부탁했습니다. "권성동 의원도 며칠 전 곤욕을 치르셨지 않느냐"며 지적하자, 권성동 의원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가르치려 들지 말고 사회 잘 보시라"며 맞받아치자, 정청래 위원장은 "그럼 혀 깨물고 죽으란 게 잘된 발언이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권성동 의원은 "잘 된 발언이다, 왜"라며 외치며, 결국 과기방통위 국감은 다시 고성 공방으로 빠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