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대통령실, 텔레그램 통해 피해 사실 밝혀
키이우 당국, 드론 공격 전 "민간인 거주지에도 포격"
러시아의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모슈춘 마을의 모습.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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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키릴로 티모셴코 차장은 이날 새벽 텔레그램을 통해 “키이우의 주요 기반시설들에 카미카제(자폭) 드론을 동원한 또 다른 공격이 있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가 이란산 샤헤드(Shahed)-136 드론을 이용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이란은 러시아에 드론을 공급한 적이 없다며 연루 사실을 부인했다. 러시아는 드론 공격과 관련해 별다른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기반 시설들에 대한 드론 공습에 앞서 키이우 일대에서는 이날 새벽 또다른 포격이 있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키이우 당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민간인 거주지에 포격이 이뤄졌으며, 현재는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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