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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소나무 200만 그루 고사…산불 진화에도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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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나무 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전국적으로 죽은 고사목이 200만 그루에 달할 걸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재 방식이 산불 진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홍승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포항 고금산의 소나무 숲, 군데군데 소나무가 단풍처럼 변했습니다.

부산 기장군에서도 갈색으로 변한 소나무들이 많은데, 모두 재선충에 감염돼 말라죽은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