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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D리포트] 적자 타령하더니…한전 실수 '전기료 폭탄' 5년 새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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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세대주택으로 이사 온 A 씨는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사 전보다 전기요금이 두 배 넘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한국전력 계량기에 찍힌 다세대주택 전체 월 전기 사용량은 약 750kWh.

자체 계량기로 측정한 세대별 사용량을 모두 더한 것보다도 훨씬 많았습니다.

[A 씨 ㅣ 전기요금 민원 제기 : 이전 집에선 많이 써야 3만 원이었는데, 처음 오자 마자 거의 10만 원 가까이 나오니까. 선풍기도 잘 안 쓰거든요, 여름에. (한전은) '책임이 없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