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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단독] 70여 차례 불법촬영…범인은 같은 건물 보안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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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회사 건물에서 다른 직원이 자신을 몰래 촬영하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그 건물 보안관리요원이었는데,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을 해왔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민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 이곳에서 일하는 A 씨가 지난 6일, 몰래카메라 촬영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신고 전화를 걸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