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국회 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 관련 내용을 언론에서 봤다고 답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을 향해 야당 의원을 중심으로 무책임하다는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직접 보겠습니다.
[강은미 / 정의당 의원 :지난해 10월 접종 후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한 A 군이 있습니다. 당시 질병청이 20일 만에 인과성 없음으로 언론에 공개하려 했습니다, 그렇죠?]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 네, 언론에서 봤습니다.]
[강은미 / 정의당 의원 : 부모님께서 공개를 강력하게 반대했어요. 근데 왜 공개한 겁니까?]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 그 부분에 대해선 제가 보고받지 못해서 답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한정애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보고받지 않아서 답변을 못 하겠습니다는 답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건 직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의 발언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강 건너 불구경인 거죠.]
[신현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청장님, 유체이탈 화법 빨리 교정하시기 바랍니다.]
[강기윤 / 국민의힘 의원(국회 복지위 국민의힘 간사) : 목소리도 좀 크게 해주세요. 그래야 뭔가 소신 있어 보이기도 하고요.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 명심하겠습니다.]
백신 접종 피해자 질문에…백경란 "언론에서 봤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앵커]
어제 국회 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 관련 내용을 언론에서 봤다고 답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을 향해 야당 의원을 중심으로 무책임하다는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직접 보겠습니다.
[강은미 / 정의당 의원 :지난해 10월 접종 후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한 A 군이 있습니다. 당시 질병청이 20일 만에 인과성 없음으로 언론에 공개하려 했습니다,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