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21년 만에 여성가족부 폐지 결정…"정책 공백" 반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했던 '여성가족부 폐지'를 담은 정부조직법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청소년과 가족, 양성평등 같은 여가부의 주요 기능은 보건복지부 아래 차관급인 '인구가족 양성평등본부'를 만들어 이관하고, '여성고용' 기능은 고용노동부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국가보훈'부'로 격상하고, 외교부 장관 소속으로 '재외동포청'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입법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인데, 여가부 폐지를 놓고 여러 우려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