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 CI (사진제공: N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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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10월 1일부로 게임 자회사 NHN빅풋을 흡수합병하고 게임사업 조직을 본사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통합은 통해 본사에 게임사업 역량을 결집해 그룹 모태인 게임사업에 강력히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전략적 결정이기도 하다.
새로 통합된 게임사업본부는 클래식웹보드사업, 모바일웹보드사업, 캐주얼사업을 포함한 3개의 사업그룹과 자체 제작 프로젝트를 포함한 2개의 제작그룹, 게임기술센터 및 게임사업전략실, 게임사업실, 컨텐츠프로덕션랩 등으로 구성됐다.
게임사업본부 수장은 NHN빅풋을 이끌어온 김상호 전 대표가 맡았다.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2003년 NHN에 입사해 미국 법인 NHN USA와 게임 소싱 및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했으며, 2018년 NHN빅풋 대표를 맡으면서 NHN의 게임 전반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NHN 정우진 대표는 “1999년 한게임 시절부터 이어온 게임사업의 본사 통합을 통해 NHN이 다시 한번 강한 성장 동력을 얻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대외환경 변화와 웹3.0 대중화 흐름 등 게임산업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과감한 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며, 게임을 주축으로 콘텐츠, 기술, 결제, 커머스 등 타 사업 부문 간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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