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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게임 가린다…대한민국게임대상 후보작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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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올해 최고의 국산 게임을 선정하는 ‘대한민국게임대상’ 후보작 윤곽이 나타나고 있다.<사진=예상 후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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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국산 게임을 가리는 ‘대한민국게임대상’의 후보작 윤곽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6일부터 ‘2022 대한민국게임대상’ 후보작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 오후 4시까지다. 이후 18일 기술창작상 심사, 26일 본상 1차 심사, 31일부터 내달 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투표, 11월 15일 본상 2차 심사를 거쳐 11월 16일 오후 5시 부산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게임대상’은 지난 1996년 처음 시작해 27회째를 맞는 국내 게임산업계를 대표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11월 개최되는 게임전시회 ‘지스타’와 함께 게임산업계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니지’, ‘포트리스2’, ‘창세기전3 파트2’, ‘킹덤언더파이어 크루세이더’, ‘아이온’, ‘블레이드’, ‘레이븐’, ‘히트’,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 모바일’, ‘로스트아크’, ‘V4’, ‘오딘’ 등 당대 최고 화제작이 영광을 안았다.

올해의 경우 후보작 접수가 완료되지 않았으나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히트2’ 등의 게임이 최고상인 대통령상(대상)의 영예를 안을 유력 후보로 전망되고 있다. 통상 대상 자리는 그해 가장 흥행한 신작 게임에게 돌아가곤 했다. 두 게임은 올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리니지W’도 후보가 될 수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엔씨소프트는 후보작 신청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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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대상 후보작 접수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사진=2022 대한민국게임대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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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후보로 확정된 것은 올해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이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별도 후보 접수 없이도 게임대상 후보에 등록된다.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부문 수상작이 게임대상 본상에 해당하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3개),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후보로 이름을 올린다.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부문 수상작은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V22’ 하나였지만 하반기에는 5종에 달한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개발사 네오플)’, 라인게임즈의 ‘언디셈버(니즈게임즈)’, 넷마블의 ‘머지 쿵야 아일랜드(넷마블엔투)’, 하이브아이엠의 ‘인더섬 with BTS’, 위메이드의 ‘미르M(위메이드엠)’ 등이다.

여기에 별도 후보 신청이 예상되는 게임까지 더하면 예비 후보작은 10여종에 달할 전망이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넷마블넥서스)’, 넥슨 ‘히트2(넥슨게임즈)’,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모티프)’, 컴투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등이 꼽힌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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