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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트리거] 내부고발자 pc카톡 포렌식한 회사…가혹한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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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익을 위해 내부고발을 하면 회사들은 색출에 나서고 결국 내부고발자들은 그 폭로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회사는 내부고발 직원의 PC를 포렌식해 대화 내용을 증거로 모으고 소송을 건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임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0년 가까이 몸 담은 의료기기 회사를 나오면서 A씨는 내부고발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A씨/공익신고자 : 이런 경영진은 의료기기를 판매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