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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7] 배고파 15매치 '치킨'…젠지는 1위로 3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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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배고파


배고파가 PCS7 3일차 15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2일 '펍지콘티넨탈 시리즈 시즌7(이하 PCS7)' 3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PCS7은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아메리카, 유럽 등 총 4개 권역에서 권역별 최강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다.

한국은 ▲광동프릭스 ▲다나와 이스포츠 ▲담원기아 ▲젠지 ▲기블리 이스포츠 ▲배고파 등 6개 팀이 이름을 올렸고 중국은 ▲뉴해피 ▲티엔바 이스포츠 ▲17게이밍 ▲포앵그리맨 ▲페트리코 로드 ▲인펜트리 ▲게임스 포레버 영 ▲티엔루 등 8개 팀, 대만과 일본은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 ▲도너츠 유에스지가 각각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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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매치 자기장은 미라마 로스 레오네스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자기장 동쪽 능선에서 배고파와 인펜트리가 맞붙었다. 인펜트리는 뉴해피에게도 견제를 받아 불리한 상황을 맞이한 가운데 배고파 '투하트'와 '피오'는 때를 놓치지 않고 상대의 숨통을 끊었다.

4페이즈 자기장 북쪽 체육관에서 광동프릭스는 17게이밍과 게임스 포레버 영에게 압박을 당했고 이를 버티지 못하고 탈락했다.

자기장 남서쪽 능선에서는 담원기아가 스프릿을 하던 도중 티엔바에게 기습을 당하면서 빈사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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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페이즈 젠지는 게임스 포레버 영과 기블리 이스포츠에게 고립되면서 마무리됐다.

기블리 이스포츠는 대회전을 하는 도중 티엔바를 마주했고 '제암'의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했고 배고파는 자기장 북동쪽으로 인서클을 시도하는 뉴해피를 정리했다.

TOP3는 배고파, 기블리 이스포츠, 담원기아가 생존한 가운데 7페이즈까지 인원을 모두 유지한 배고파가 상대 팀들을 차례로 제압하면서 치킨을 챙겼다.

PCS7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젠지가 128점으로 1위, 17게이밍(119점) 2위, 배고파(117점)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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