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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10시 40분쯤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의 한 공업사에서 용접 작업 중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이 30분 만에 불을 껐지만 정비동 1개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비소 관계자가 "용접 작업 중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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