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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뉴스프라임] 코스피 2155.49에 마감…또 연저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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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코스피 2155.49에 마감…또 연저점 경신

<출연 : 석병훈 교수>

코스피가 매도세를 이겨내지 못하며 연저점을 다시 썼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이 쌍끌이 매수를 했지만 역부족이었는데요.

코스닥 역시 장중, 종가 기준 연저점을 기록했는데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바닥이 어딘지 모르겠다는 두려움에 개인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투자심리는 얼어붙고, 금리는 오릅니다.

대출로 주택을 구매한 사람들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이자가 큰 부담입니다.

이자 부담이 없더라도 물가가 올라 장보기가 두렵고 외식은 엄두를 못 냅니다.

그런데 10월, 내일이지요.

가스값도 오릅니다.

벌써 올겨울 난방이 걱정됩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현주소를 석병훈 교수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질문 1> 간밤에 뉴욕증시가 급락한 연파로 코스피가 또 연저점을 갈아치웠습니다. 박스피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2,000선마저도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오는데요. 국내 주식시장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 2>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해 1,430원 선에 마감했습니다. 유로, 파운드 반등으로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과열 양상이 한풀 꺾였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1,400원대에 안착한 원·달러 환율이 연내에 1,500원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질문 4> 코스피는 2,000선이 깨지고 원·달러 환율은 2,000선을 돌파하며 'X'자 모양을 그리는 '데드크로스'가 나올 수도 있을까요?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1,300선에서 만난 적이 있어 비현실적인 관측만은 아니란 시각도 있는데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내일(10월 1일)부터 전기·가스 요금이 동시에 오릅니다.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한 달에 얼마나 더 내야 하나 일 텐데, 4인 가구를 기준으로 계산해본다면요?

<질문 6> 공공요금 인상으로 가스를 많이 사용하는 식당과 전기를 많이 쓰는 PC방 등 자영업자들이 음식값과 사용료 등을 더 올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럼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지는 것 아닙니까?

<질문 7> 한덕수 총리가 어제(29일) "가격을 낮추면 에너지 안 써도 되는 사람이 더 쓰게 되는 데 비싸지면 꼭 필요한 사람이 쓴다"고 말했습니다. 전기료가 올라 전력 수요가 감소하면 연료 수입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환율과 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정부의 기대인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정부가 공공요금 인상과 함께 올겨울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절약 운동을 벌입니다. 경제적인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질문 9> 금리 인상에 이자 부담이 커진데다, 이렇게 공공요금까지 오르면서 서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15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며 4.76%를 기록했습니다.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데, 문제는 금리가 앞으로도 고공 행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점 아니겠습니까?

<질문 10> 고소득층일수록 금리가 인상되면 대출을 줄이지만 취약계층은 그러기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코스피 #연저점 #주식시장 #원달러환율 #데드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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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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