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허리케인 이언에 플로리다 '쑥대밭'..."최소 19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새니벨 섬과 플로리다 남서부 잇는 교량 유실

높은 해일에 해안가 정박 선박 피해 커

지역 전체에 300mm 폭우…"천 년에 한 번 수준"

[앵커]
초강력 허리케인 '이언'이 휩쓸고 간 미국 플로리다 남서부는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200만 가구 이상에 전기가 끊기고, 10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초강력 허리케인 '이언'이 휩쓸고 지나간 미국 플로리다 남서부의 모습입니다.

강풍에 쓰러진 나무들이 즐비하고 무너진 집들과 바람에 날린 잔해가 곳곳에 널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