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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두 교황', 내달 30일까지 공연 연장…6회차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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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프란치스코 실화 바탕

배우 신구·정동환, 6회차 추가 공연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에이콤은 연극 ‘두 교황’의 공연을 6회차 더 추가해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데일리

연극 ‘두 교황’의 한 장면. (사진=에이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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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교황’은 정반대 성격과 성향을 가진 두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 달 30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잘 알려진 극작가 앤서니 매카튼의 희곡으로 국내엔 동명 넷플릭스 영화로 먼저 알려졌다.

추가되는 6회 연장 공연은 베네딕토 16세 역의 배우 신구, 프란치스코 역의 배우 정동환이 맡는다. 실제 베네딕토 16세와 같은 나이인 신구는 교황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동환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연기로 프란치스코의 진보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해왔다. 두 배우 외에도 브리지타 수녀 역 정수영, 소피아 수녀 역 정재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젊은 시절인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역 조휘가 함께 한다.

추가 공연의 티켓은 다음 달 5일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티켓 가격 4만~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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