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주호영 "외교참사? 민주당의 억지 자해참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나리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30일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미 순방을 '외교참사'로 비난하는 것을 두고 "실상을 알고 보니 외교참사가 아니라 민주당의 억지 자해참사"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영국은 조문이 잘 돼서 감사해하고, 미국은 (윤 대통령 발언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민주당은 '문제 있다, 문제 있다'고 하니, 민주당이 억지로 대한민국을 자해하는 참사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주 원내대표는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전날 야당의 단독처리로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169석 다수의 갑질 횡포와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립성 상실"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헌법상 국회의 해임건의권 사문화와 대통령과 정부에 타격을 가하려는 민주당의 정략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외순방 논란에서도 보듯 민주당은 조그마한 흠, 혹은 있지도 않은 흠을 확대 재생산하고 이것을 언론 플레이하는 데 아주 능력을 갖춘 정당"이라며 "이번 국감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