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9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체의 17.5%로, 이제 3년 뒤인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합니다.
지난 2018년 고령사회가 된 뒤 초고령사회로 가는 데 불과 7년밖에 안 걸린 겁니다.
이는 고령화가 많이 진행된 일본보다 3년 빠른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속도입니다.
노인은 이렇게 빠르게 늘지만, 이들은 형편은 쉬이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에스토니아나 슬로베니아 등보다 높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압도적 1위입니다.
그래서인지 노인 10명 중 6명 정도는 여전히 일하고 싶다고 답했는데, 생활비에 보태야 한다는 이유가 가장 많았습니다.
[정순둘 /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노인들이 계속해서 본인의 자아실현도 그렇고 자신의 경제적인 문제도 그렇고 일을 하면서 사회에 또 이바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난 10년 동안 노인들 스스로 생각하는 가족과 노후 관련 가치관도 변했습니다.
가족이 자신을 부양할 거란 기대는 많이 줄어든 반면, 가족과 정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은 늘었습니다.
YTN 권남기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그래픽: 이지희
자막뉴스 : 박해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9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체의 17.5%로, 이제 3년 뒤인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합니다.
지난 2018년 고령사회가 된 뒤 초고령사회로 가는 데 불과 7년밖에 안 걸린 겁니다.
이는 고령화가 많이 진행된 일본보다 3년 빠른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속도입니다.
노인은 이렇게 빠르게 늘지만, 이들은 형편은 쉬이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