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방통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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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다시 만나서, 함께 크리에이트!'를 주제로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가 간 공동제작 교류와 국내 방송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방통위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으며,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기조연설은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이 '디지털 대전환시대의 공동제작'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 독일 ZDF 스튜디오의 로베르트 프랑케 드라마 부문 부사장이 '국제 공동제작을 위한 성공적인 자금 조달 구조'을 발표했다.
특별세션에서는 주빈국으로 참여한 태국의 피롱롱 라마수타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 상임위원이 축사와 함께 '방송 공동제작을 위한 태국의 도전'에 대해 발표했고, 태국 방송사들의 제작 트랜드와 정환승 한국외대 교수의 한·태 양국 간 문화교류 동향 및 미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공동제작을 통해 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증대되고 한류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주도적 위상을 확보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국가 간 공동제작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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