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갤럭시 체험관 열린다”..삼성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맞아 10월 7~28일 운영

전 세계 개발자, 미디어, 파트너, 소비자 위해 기획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다음달 12일 개최되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 SDC) 2022’를 맞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갤럭시 체험관을 운영한다.

삼성전자가 10월 7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샌프란시스코 111파웰거리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은 팝업 스토어 오픈 예고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0월 7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샌프란시스코 111파웰거리에 문을 여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는 SDC에 참가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미디어, 파트너,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팝업 스토어에서 ‘갤럭시Z플립4/폴드4’를 비롯해 워치5 시리즈와 버즈2 프로 등 다양한 제품들의 혁신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TV, 가전을 연결하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차세대 갤럭시 소프트웨어(SW)인 ‘원 UI 5(One UI 5)’는 10월 12일부터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10일(현지시간) 개최된 ‘갤럭시 언팩 이벤트’와 연계해 미국 뉴욕의 미트패킹 지역과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광장에 갤럭시 체험관을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총 21일 간 운영된 체험관을 통해 1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갤럭시 폴더블 제품의 혁신 기능과 개발 스토리 등을 체험했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SDC는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한층 진화된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은 10월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진행되는 기조연설을 통해 다양한 기기들의 직관적이고 유기적 연결로 더 스마트해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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