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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3년만에 가려했더니…부산영화제 예매 첫날부터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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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입장권 예매가 첫날부터 오류를 일으켰다.

오류는 예매권으로 결제할 경우 '총 결제 금액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뜨면서 결제가 중단되고 아예 첫 화면으로 돌아가는 식으로 일어났다.

이렇게 되면 예매 오픈 후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간신히 따낸 좌석을 놓칠 수밖에 없어 영화팬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예매권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더 적극적인 영화팬층이어서 반발은 더욱 컸다.

한 관객은 "더 편한 예매를 위해 예매권을 구매한 사람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됐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영화제 측은 시스템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정상 개최된다.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영화제에는 71개국 243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중 89편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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