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뉴스 9' 헤드라인

1.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모레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횡포"라고 반발했습니다.

2. 쌍방울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구속 여부는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걸로 보입니다.

3. 7명이 사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합동 감식이 불이 처음 목격된 지하 1층 하역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화재 당시, 순식간에 연기가 번지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4. 한동훈 장관이 헌재에서 열린 '검수완박' 권한쟁의심판에서 직접 변론에 나섰습니다. 한 장관은 "잘못된 절차로 만들어진 법률"이라고 했고, 국회 측은 "법무 장관은 청구 자격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5. 코스피가 2년 2개월 만에 장중 22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자본의 아시아 이탈이 가속화하면, 외환위기가 재연될 수 있다고 미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6. 태양광 보급 업체들이 정부 보조금을 받기 위해 편법 운영을 했지만, 이를 제한할 마땅한 규정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 인류 최초의 지구 방어 시험이 성공했습니다. 무인 우주선이 먼 우주에 있는 소행성과 성공적으로 충돌했습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1.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모레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횡포"라고 반발했습니다.

2. 쌍방울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구속 여부는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걸로 보입니다.

3. 7명이 사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합동 감식이 불이 처음 목격된 지하 1층 하역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화재 당시, 순식간에 연기가 번지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