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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돈스파이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필로폰 1000회분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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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른 피의자 조사 중 관련 진술 나와"

아시아투데이

돈스파이크. /연합



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후 8시께 강남구 한 호텔에서 그를 체포하고, 소지중이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압수된 필로폰 양은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분에 달한다.

경찰은 다른 마약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듣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돈스파이크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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