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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진 해임건의안 제출…외교부 "드릴 말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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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진 "맡은 바 소임에 최선 다해…野 외교마저 정쟁 대상"
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운데)와 이수진(왼쪽)·오영환 원내대변인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안을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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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27일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만장일치 당론 추인을 거쳐 제출한 가운데, 외교부는 "현 상황에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박진 장관의 별도 입장 표명이 있게 되면 그 때 가서 알려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개최해 소속 의원 169명 명의로 박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했다. 해임건의안은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추인받았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엄중한 상황에서 야당이 당리당략으로 다수의 힘에 의존 외교마저 정쟁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저는 이 나라 외교부 장관으로서 오직 국민과 국익을 위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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