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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최대 3년 대출 만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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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들었던 자영업자, 그리고 중소기업에 대해서 대출 만기와 상환을 미뤄주는 조치가 다시 나왔습니다.

2020년 4월에 시작돼 반년 단위로 연장이 계속됐던 지원입니다.

이달 말 끝날 예정이었지만 물가와 금리 등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다섯 번째로 연장을 이어가기로 결정됐습니다.

대출 만기는 최대 3년 연장되고 상환은 최대 1년 미뤄집니다.

황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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