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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World Now] 집들이 바다로 '둥둥'‥피오나 덮친 캐나다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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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피오나`가 덮친 캐나다 동부 해안.

집이 물에 둥둥 떠내려가고 도로에 세워진 차량들은 침수됐습니다.

A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캐나다 동부 해안에 피오나가 상륙해 노바스코샤·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뉴펀들랜드주와 주변 지역 해안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카리브해 일대에서 7명의 목숨을 앗아간 허리케인 피오나는 세력이 약화한 잔존 열대성 폭풍으로 캐나다에 도착했지만 거의 허리케인급의 바람과 비를 몰고 왔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피오나는 캐나다 동부 해안에서 시속 180㎞의 강한 바람과 폭우, 최고 12m의 파도를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