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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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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세계 최초 폴더블 노트북 ‘젠북 17 폴드 OLE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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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에이수스, 17인치 접이식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노트북 '젠북 17 폴드 OLED' 출시. /에이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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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는 26일 17인치 접이식(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노트북 ‘젠북 17 폴드 OLE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이수스에 따르면 신제품은 17인치 패널을 완전히 펼쳐 상황에 맞게 태블릿 모드, 데스크탑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90° 접어 12인치 크기의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의 OLED 터치스크린은 0.2ms(마이크로초·백만분의 1초)의 빠른 응답시간이 장점이다. 시네마 등급의 DCI-P3 색 영역, 높은 수준의 명암비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인증으로 현실감 있는 화면을 구현한다. 에이수스 OLED 케어 메커니즘으로 모든 화소(픽셀)가 균일하게 조명되거나 어두워지도록 해 화면 잔상도 최소화했다.

무게는 약 1.5㎏다. 접었을 때는 12인치의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편리하다. USB 타입-C 충전기와 호환되는 USB-C 이지 차지 기능을 지원한다. 편의 기능으로는 3차원(3D) 노이즈 저감 기술, 인공지능(AI) 웹캠 효과 등이 적용돼 있다.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시스템을 채용했다. 공식 가격은 429만9000원이다.

김민국 기자(mans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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