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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제주 도로에 차 세워놓고 잠자던 곽도원, 음주운전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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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신고로 적발…"운전했다" 경찰에 진술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 사는 영화배우 곽도원(49·본명 곽병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5일 곽도원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곽도원은 이날 오전 5시께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한 도로에 자신의 SUV를 세워 둔 채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